국내 투자자가 가장 자주 찾는 정보는 ‘언제, 무엇을, 어떻게’입니다.
한국거래소(KRX)의 주식 거래시간, KRX 금현물시장 금시세 이해법, 그리고 계좌개설 실전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한 종합 가이드입니다. 다만 제 웹 브라우징 기능이 현재 비활성화되어 2025년 최신 고시사항(시간/제도 변경, 수수료 변동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없으니,
최종 거래 전 KRX 공지와 이용 중인 증권사 공지사항에서 변동 여부를 반드시 재확인하세요.
거래시간
국내 주식 투자의 첫걸음은 정확한 거래시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의 정규장(연속매매)은 일반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장 시작 전에는 ‘장전시간외종가’ 거래(이전 영업일 종가 기준, 매우 짧은 구간), 장 시작 직전 호가를 모아 시가를 결정하는 ‘시가단일가(개장 전 단일가)’, 장 종료 무렵에는 종가 결정을 위한 단일가 매매가 진행됩니다.
정규장 종료 후에는 ‘시간 외 종가’(당일 종가 기준으로 체결) 및 ‘시간 외 단일가’(일정 간격 단일가 매매)로 이어지는 사후 세션이 구성되어, 업무시간에 매매가 어려운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때 각 세션은 목표와 체결 로직이 다릅니다. 정규장은 호가와 체결이 실시간으로 맞물리는 연속매매 구조인 반면, 단일가 매매는 일정 주기마다 모여 있는 호가를 한 번에 매칭합니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개장·마감 구간은 스프레드가 넓어지고 체결 우선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므로, 초보자는 시장가·조건부지정가 사용 시 체결가격 이탈 위험을 유념해야 합니다.
공시 일정(실적, 배당, 유상증자 등)과 지수 변동 이벤트(파생만기, 리밸런싱, 옵션만기)는 개장 전·마감 전후 체결에 집중적으로 반영되기 쉬우니 손절·익절 규칙을 사전에 명문화해 두면 좋습니다.
또한 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 시장별로 거래 가능 종목 군과 유동성이 달라 체감 변동성도 차이가 있습니다. 단기 트레이딩은 거래대금과 스프레드, 체결강도(호가잔량·체결강도 지표)를 중시하고, 중장기 투자는 공시 신뢰도와 배당정책, 섹터 사이클을 함께 체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휴일·임시공휴일·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특이 일정이 수시로 공지되므로, 거래일 전 증권사 HTS/MTS의 ‘장 운영시간/공지’ 위젯을 확인하는 습관이 리스크를 줄입니다.
주의: 세부 시간대 명칭과 분 단위는 제도 개편으로 조정될 수 있으니 최신 공지 재확인이 필수입니다.
금시세
KRX 금현물시장은 실물 금(그램 단위)을 기초로 한 현물 거래 시장으로, 국제 금가격과 원/달러 환율, 국내 수요·공급, 제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됩니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금 가격은 뉴욕·런던 시장 움직임과 미국 물가·금리·달러 인덱스, 지정학 리스크에 민감합니다. 달러 강세는 원화 기준 금시세를 끌어올리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달러 약세는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국제 금 선물(예: COMEX) 야간 변동이 다음 영업일 국내 금시세에 ‘갭’ 형태로 반영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KRX 금시장의 장점은 투명한 호가·체결 구조, 비교적 낮은 거래비용(일반 소매 유통 대비), 부가가치세 면제, 매수 후 실물 인출 선택 가능(지정 창구/수수료 발생) 등입니다.
다만 증권사별로 KRX 금현물 지원 여부, 매매·보관 수수료, 인출 수수료와 소요 시간, 최소 인출 단위가 상이하므로 계좌 개설 전에 수수료 테이블을 반드시 비교해야 합니다.
장중 유동성은 종목(표준금 현물 코드)과 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대량 체결 시 호가 공백이 발생해 체결가격이 크게 튈 수도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금은 인플레이션 방어와 포트폴리오 분산에 유용하지만, ‘무위험 자산’은 아닙니다.
실질금리(명목금리–물가상승률) 상승 구간에서는 금 가격이 조정을 받는 경우가 잦고, 달러 강세 구간에서도 원화 기준 수익률이 꺾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채권·현금성 자산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정기적 분할매수(DCA) 전략은 타이밍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기술적 분석을 병행한다면 20/60일 이동평균, 볼린저 밴드, 거래량 급증 구간, 추세선 이탈 여부 등을 함께 체크해 변동성 구간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주의: 2025년 세제·수수료·인출 규정은 증권사 공지를 통해 재확인 필요
계좌개설
계좌개설은 ‘증권사 선택 → 본인인증 → 투자성향·위험 고지 절차 → 계좌 개설 및 은행 연계 → 상품/시장 이용 신청’ 순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다수 증권사는 모바일(MTS)에서 비대면으로 신분증 촬영, 본인 얼굴영상/타행계좌 소액 이체 인증으로 개설을 지원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주식·채권·ETF 거래부터 시작하고, KRX 금현물 투자를 계획한다면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증권사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일부 증권사는 금현물 전용 메뉴(상품 계좌 전환 또는 추가 신청)를 따로 두고 있으며, 투자자보호 서류·위험고지 동의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필수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수수료: 주식(정규장/시간외, 유관기관 비용 포함), 금현물(매매·보관·인출)
② 주문 체계: 예약주문·조건부주문(지정가, 시장가, 최유리지정가 등) 지원 여부
③ MTS 사용성: 차트·호가·체결창, 관심종목/알림, 공시 연동, 체결강도·호가잔량 제공
④ 고객지원: 장애 대응, 공지 채널, 해외주식/파생 연계 필요시 범위
⑤ 세무: 배당/양도 차익 과세, 금현물의 과세체계(개인별 상이, 반드시 최신 세법 확인).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소액·분할 입금으로 시스템과 주문 로직을 충분히 테스트한 다음 실전 비중을 늘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식은 손절가·익절가를 사전에 수치로 정의하고, 금현물은 유동성·호가 공백에 대비해 지정가 주문을 습관화하세요.
또한 공휴일·점검 시간에는 주문·입출금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대규모 현금 이동이나 실물 인출은 영업시간과 처리 소요를 감안해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 이후 바뀐 제도(거래시간 조정, 단일가 매매 규칙, 공휴일 지정, 수수료 정책)는 거래 직전 KRX·증권사 공지에서 반드시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도는 생각보다 자주 미세 조정됩니다.
주식은 거래시간별 체결 구조를 이해하고, 금은 국제 가격·환율·유동성을 함께 보며, 계좌개설은 수수료·기능·지원 범위를 비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제도·시간·수수료는 종종 변동되므로, 실제 주문 전 KRX·증권사 공지에서 2025년 최신 정보를 재확인하세요.
지금은 소액으로 프로세스를 익히고,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나만의 매매 규칙을 문서화해 투자 리스크를 줄여보세요.